<br />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2월 1일. <br /> <br /> 대한민국 선수단은 베이징 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설날을 맞아 차례를 지냈다. <br /> <br /> 임인년 새해 첫날을 맞아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. <br /> <br /> 윤홍근 선수단장, 유인탁 부단장, 쇼트트랙 이영석 코치가 참석했고 <br /> 선수대표로는 개막식 기수로 나설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이 함께 했다. <br /> <br /> 윤홍근 단장은 집례관의 구령에 따라 조상들께 절을 하고 잔을 올렸다. 우리 선수단의 선전과 건강을 기원했다. <br /> <br /> 설날인데 세뱃돈을 뺴놓을 순 없다. <br /> <br /> 윤 단장은 덕담과 함께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했다. <br /> <br /> 2010 밴쿠버올림픽 때 붉은 머리를 떠올리며 <br /> 핫핑크빛으로 머리를 물들인 곽윤기는 <br /> “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”고 화답했다. <br /> <br /> 2월 4일 개막하는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한다. <br /> <br /><br />베이징=김효경 기자 kaypubb@joongang.co.kr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45295?cloc=dailymotion</a>